솔로몬證, 주가추세 예측시스템 장착 HTS '킹' 출시

솔로몬투자증권(대표 김윤모)은 1일 주가추세 예측시스템인 '오메가시스템'을 업계 최초 장착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킹(King)'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오메가시스템에 대해 "투자자의 매매판단 오차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수익률 목표설정을 도와주는 주가추세 예측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킹'에서는 150여종의 차트를 통한 멀티차트와 비교차트가 이용 가능하며 개인등록종목, 테마종목, 선물옵션종목 등 다양한 종목군을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서비스도 제공된다"고 말했다.

또 "킹은 스피드주문, 쾌속주문, 스톱주문 등 20종의 다양한 주문방식을 갖추고 있으며 전 종목 시세 데이터의 엑셀 연동 등 투자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한 번의 클릭으로 모니터의 화면을 등록하거나 '초고속 화면 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HTS의 주요 메뉴부의 2단 버튼바 편집기능을 사용하면 사용자 마음대로 주요 화면을 배치할 수 있고 모니터의 가상 영역을 6배로 확대해 각 공간마다 다양한 화면을 배치 등록할 수 있게끔 설계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 파생상품 매매고객에게 특화된 시스템트레이딩 자동주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식은 물론 선물옵션, 주식워런트증권(ELW)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더욱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선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윤모 솔로몬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킹'의 출시로 리테일영업에 추진력이 더해졌다"며 "최고의 HTS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과 서비스를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