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아이폰용 ‘맛있는 배달’앱 출시

[한경닷컴] 맵퍼스는 1일 아틀란 전자지도를 바탕으로 주변 맛집과 배달음식점 정보를 알려주는 아이폰용 무료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앱) ‘맛있는 배달’을 선보였다.

‘맛있는 배달’은 치킨과 피자,보쌈,족발을 비롯 각 분식 메뉴를 배달해주는 전국 음식점 8만여개의 정보를 제공한다.메뉴와 가격,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한번에 알 수 있다.이용빈도가 높은 브랜드 400여개만을 따로 뽑은 ‘브랜드몰’도 서비스한다.이용자들이 직접 평가한 배달점 평가도 볼 수 있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아이폰용 앱 시장 진출을 초석으로 모바일,태블릿PC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사업 진출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맵퍼스는 맵 소프트웨어 및 내비게이션 회사인 파인디지털의 계열사로 2007년 7월 아틀란 지도로 첫 선을 보였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