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청담동 디자이너슈즈 페어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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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청담동에 있는 유명 디자이너 슈즈숍들의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하는 ‘디자이너 슈즈 페어’를 강남점(5일까지)을 시작으로 경기점(10~12일),인천점(15~19일),센텀시티점(27일~10월3일)에서 순차적으로 연다.
이번 행사는 백화점 입점 브랜드 제품을 싸게 파는 기존 할인 행사에서 탈피해 ‘나만의 개성있는 구두’를 원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디자이너 슈즈’의 메카인 청담동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슈즈숍의 제품과 점포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왔다.행사에 참여하는 슈즈 디자이너와 브랜드는 △오경희의 ‘왓아이원트(WHAT I WANT)’,△김채연의 ‘스탈렛 애쉬(STARLET ASH)’,△김미선의 ‘신(SYNN)’,△이보현의 ‘슈콤마보니(suecomma bonnie)’,△지니 킴의 ‘지니 킴(Jinny Kim)’,△앤 리의 ‘차미스(Charmmis)’ 등이다.신세계는 참여 슈즈숍들과 사전 협의를 통해 브랜드별로 개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집기와 진열대를 선별해 행사장을 꾸몄다.가격대는 7만원대의 플랫슈즈부터 60만원대의 힐까지 브랜드와 슈즈 종류에 따라 다양하다. 장문석 신세계백화점 슈즈바이어는 “백화점 슈즈행사도 가격 할인 중심에서 벗어나 소비자에게 새로운 패션트렌드를 제안하는 행사로 진화하고 있다”며 “향후 청담동뿐 아니라 홍대주변이나 삼청동,외국의 유명 패션 중심지의 디자이너 슈즈샵들의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이번 행사는 백화점 입점 브랜드 제품을 싸게 파는 기존 할인 행사에서 탈피해 ‘나만의 개성있는 구두’를 원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디자이너 슈즈’의 메카인 청담동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슈즈숍의 제품과 점포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왔다.행사에 참여하는 슈즈 디자이너와 브랜드는 △오경희의 ‘왓아이원트(WHAT I WANT)’,△김채연의 ‘스탈렛 애쉬(STARLET ASH)’,△김미선의 ‘신(SYNN)’,△이보현의 ‘슈콤마보니(suecomma bonnie)’,△지니 킴의 ‘지니 킴(Jinny Kim)’,△앤 리의 ‘차미스(Charmmis)’ 등이다.신세계는 참여 슈즈숍들과 사전 협의를 통해 브랜드별로 개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집기와 진열대를 선별해 행사장을 꾸몄다.가격대는 7만원대의 플랫슈즈부터 60만원대의 힐까지 브랜드와 슈즈 종류에 따라 다양하다. 장문석 신세계백화점 슈즈바이어는 “백화점 슈즈행사도 가격 할인 중심에서 벗어나 소비자에게 새로운 패션트렌드를 제안하는 행사로 진화하고 있다”며 “향후 청담동뿐 아니라 홍대주변이나 삼청동,외국의 유명 패션 중심지의 디자이너 슈즈샵들의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