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취업 올 가이드] 코오롱‥'최선을 다하는 인재' 에 주목

코오롱그룹은 하반기에 신입사원 약 250명을 채용한다. 220명 수준이었던 작년에 비해 10% 이상 늘었다. 원서접수는 10월 18일까지로 인 · 적성검사를 거쳐 계열사별로 11월 중에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형절차는 △입사지원 △서류전형 △인 · 적성검사 △면접전형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자격요건은 영업,생산기술,연구 · 개발(R&D),경영지원 분야 4년제 대학(원)졸업자 및 2011년 2월 졸업예정자로 최종 합격 후엔 내년 1월부터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3개월 동안 신입사원 입문교육 과정을 거치게 된다. 코오롱이 원하는 인재상은 'Always Faithful',즉 '최선을 다하는 인재'다. 항상 새로운 생각으로 자기 혁신을 추구하며 변화와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를 뜻한다.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여성 인력 30% 이상 채용하는 제도는 올해도 이어진다. 제도가 정착되면서 주임 대리 과장급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두터워지고 있다. 지난 1일엔 직장 내 보육시설을 만드는 등 우수 여성인력 확보에 적극적이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