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00만원' 렉서스 스포츠세단 'IS F'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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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사전 예약, 20일 판매 개시
렉서스 IS시리즈의 고성능 스포츠세단 '렉서스 IS F'가 한국에 상륙했다. 한국도요타(대표 나카바야시 히사오)는 5일 오전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에서 렉서스 IS F 출시를 기념하는 포토 행사를 갖고 6일부터 사전 예약에 들어간다. 본격 판매는 이달 20일.
'인크레더블 퍼포먼스 세단'을 추구하는 렉서스 IS F는 고성능 자동차를 상징하는 'F'를 적용한 렉서스의 첫 번째 모델이다.
동력성능은 듀얼 흡기 방식의 5.0리터 V8 가변밸브 타이밍(VVT-iE)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423마력 및 최대토크는 51.5kg·m을 실현했다. 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시간인 제로백은 4.8초에 주파하는 고성능 스포츠세단을 지향한다. 특히 8단 스포츠 다이렉트-시프트 트랜스미션은 새롭게 개발된 록업(Lock-up) 컨트롤이 적용, M모드 시 빠른 변속을 이끌어준다.
이밖에도 렉서스 IS F에는 다이내믹한 스포츠 주행을 도와주는 안전장치인 스포츠 VDIM, 제동력을 보강한 고성능 브렘보(Brembo) 브레이크, 19인치 BBS 단조 알루미늄휠 등을 장착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야구치 유키히로 렉서스 IS F 수석 엔지니어는 "운전하는 즐거움을 키워드로 개발된 IS F는 시내에서의 부드러운 주행에서부터 서킷에서의 주행까지 운전자에게 향상 최고의 순간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장에서 렉서스는 아이 패드를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차량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렉서스(iLexus)'를 선보였다.
아이렉서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기반으로 한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신차 정보 △무상점검 및 차량관리 서비스 △ 캠페인 및 이벤트 정보 제공 등 렉서스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렉서스 IS F의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은 8800만원으로 업계에서는 상당히 경쟁력 있는 가격에 출시됐다는 평가다. 렉서스 관계자는 "렉서스 IS F가 고성능 스포츠세단을 추구하는 만큼 경쟁 상대는 BMW M시리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요타는 렉서스 IS F 출시와 함께 기존 IS시리즈의 2011년형 모델을 선보였으며,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IS250 스탠더드 모델을 새롭게 추가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렉서스 IS시리즈의 고성능 스포츠세단 '렉서스 IS F'가 한국에 상륙했다. 한국도요타(대표 나카바야시 히사오)는 5일 오전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에서 렉서스 IS F 출시를 기념하는 포토 행사를 갖고 6일부터 사전 예약에 들어간다. 본격 판매는 이달 20일.
'인크레더블 퍼포먼스 세단'을 추구하는 렉서스 IS F는 고성능 자동차를 상징하는 'F'를 적용한 렉서스의 첫 번째 모델이다.
동력성능은 듀얼 흡기 방식의 5.0리터 V8 가변밸브 타이밍(VVT-iE)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423마력 및 최대토크는 51.5kg·m을 실현했다. 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시간인 제로백은 4.8초에 주파하는 고성능 스포츠세단을 지향한다. 특히 8단 스포츠 다이렉트-시프트 트랜스미션은 새롭게 개발된 록업(Lock-up) 컨트롤이 적용, M모드 시 빠른 변속을 이끌어준다.
이밖에도 렉서스 IS F에는 다이내믹한 스포츠 주행을 도와주는 안전장치인 스포츠 VDIM, 제동력을 보강한 고성능 브렘보(Brembo) 브레이크, 19인치 BBS 단조 알루미늄휠 등을 장착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야구치 유키히로 렉서스 IS F 수석 엔지니어는 "운전하는 즐거움을 키워드로 개발된 IS F는 시내에서의 부드러운 주행에서부터 서킷에서의 주행까지 운전자에게 향상 최고의 순간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장에서 렉서스는 아이 패드를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차량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렉서스(iLexus)'를 선보였다.
아이렉서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기반으로 한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신차 정보 △무상점검 및 차량관리 서비스 △ 캠페인 및 이벤트 정보 제공 등 렉서스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렉서스 IS F의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은 8800만원으로 업계에서는 상당히 경쟁력 있는 가격에 출시됐다는 평가다. 렉서스 관계자는 "렉서스 IS F가 고성능 스포츠세단을 추구하는 만큼 경쟁 상대는 BMW M시리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요타는 렉서스 IS F 출시와 함께 기존 IS시리즈의 2011년형 모델을 선보였으며,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IS250 스탠더드 모델을 새롭게 추가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