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생산성대회] 無人 체크인으로 최첨단 유비쿼터스 공항

대통령 표창-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 · 사진)는 고객만족 중심의 생산성향상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인천공항을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허브공항으로 발전시켰다. 인천공항은 2001년 3월29일 문을 연 뒤 9년 만에 우리나라 전체 무역액의 24%,출입국 인원의 72%를 담당하는 국가경제의 중심이 됐다.

전 세계 62개 항공사가 인천공항을 거쳐 177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으며 지난해엔 국제화물 세계 2위(231만t),국제여객 세계 12위(2855만명)의 세계 정상급 공항으로 성장했다. 공사는 인천공항 내 안전시설을 7만시간 동안 중단 없이 운영하고 있으며,3개 활주로를 가시거리 100m에서도 이 · 착륙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바꿔놓는 등 최상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무인 체크인,자동 출입국심사 등이 가능한 최첨단 유비쿼터스 공항을 만들어 출국 소요시간 18분,입국 13분을 실현했다.

회사는 이 같은 생산성 향상 성과를 인정 받아 스카이트랙스(Skytrax) 최우수 공항상,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최고 공항상 등을 받았다. 전 세계 1700개 공항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공항협의회(ACI)의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에선 2005년부터 5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엔 정원 11% 감축(102명),조직 20% 슬림화,비용예산 10% 절감(893억원),아웃소싱 비율 87% 확대,신입사원 대졸 초임 26% 삭감 등 과감한 경영 효율화를 선도했다. 매출은 연 평균 16% 늘어나 지난해 1조1866억원을 달성했으며, 순이익은 개항 3년 만인 2004년부터 6년 연속 흑자 행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