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대학생 경제논문 공모, 부산대 이승용·김승찬씨 대상

제8회 한국경제신문 대학(원)생 경제논문 공모전에서 '한국경제에 적합한 위기 조기예측모형에 관한 연구'를 집필한 이승용 · 김승찬씨(부산대 대학원 경영학과)가 대상을 차지했다.

경제논문 공모전은 한경과 한국경제학회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SK텔레콤이 협찬했다. 우수상으로는 △유럽발 재정위기 사태를 토대로 되돌아보는 소버린 리스크에 관한 연구(연세대 경영학과 김지연) △개인의 유동성 제약이 노동공급 및 고용조건에 미치는 영향 분석(서울대 경제학부 이은희 · 경영대 이병훈) △공공건설 정부조달제도의 지대추구행위 분석(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성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국가 간 기술이전과 국제협력의 가능성에 대하여(서울대 경제학부 윤장수 · 장진욱)가 각각 선정됐다. 가작은 △검은백조 상황의 수학적 모형화(서울대 경제학부 이문섭) △중소기업체 고령인력 고용확대방안 연구(성결대 대학원 김성철)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의의와 한국의 역할을 통한 발전 가능성(서울시립대 법학부 조정민)이 차지했다.

시상식은 8일 오전 10시30분 한경 17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