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고생, 30대男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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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인근 골목에서 여고생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묻지마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4일 밤 10시경 강원도 강릉시 교동 모 아파트 골목길에서 여고 3학년 A양(19)은 3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옆구리를 찔려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A양에게 "휴대전화를 빌려달라"며 갑자기 접근, 놀란 A양이 소리를 지르자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다고 전했다.
A양은 지나던 택시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5일 오후 3시경 사망했다.
경찰은 현재 남성의 신변을 확보해 사건이 발생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한 뒤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지난 4일 밤 10시경 강원도 강릉시 교동 모 아파트 골목길에서 여고 3학년 A양(19)은 3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옆구리를 찔려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A양에게 "휴대전화를 빌려달라"며 갑자기 접근, 놀란 A양이 소리를 지르자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다고 전했다.
A양은 지나던 택시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5일 오후 3시경 사망했다.
경찰은 현재 남성의 신변을 확보해 사건이 발생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한 뒤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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