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대전·대구·광주 신규딜러 모집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은 딜러 네트워크 강화 차원에서 대전·대구·광주지역의 판매 및 서비스를 담당할 새로운 딜러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자동차 판매와 정비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과 자산을 보유한 개인 또는 법인으로, 지원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한국닛산 대표전화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닛산은 지난 2008년 11월 닛산 브랜드를 공식 출범한 이후 한국 진출 2년 만에 중형세단 알티마 등 주요 모델의 성공적 런칭을 이끌었다.

특히 신형 알티마는 올 상반기에만 총 1347대가 판매, 전년 동기 대비 125.6%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회사 측은 새로운 수입차 격전지로 손꼽히는 대전·대구·광주지역 판매망 확대를 위해 신규딜러 모집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엄진환 한국닛산 이사는 "닛산차의 한국 비즈니스를 이끌어갈 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면서 "이번 지방 딜러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구매하는 과정부터 그 이후까지 생각하는 닛산의 특별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