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형돈, '뇌진탕' 투혼…진정한 '무도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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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의 정형돈이 눈물겨운 '뇌진탕' 투혼이 방송 이후에도 회자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무한도전'에는 지난 1년 동안 준비한 프로젝트 'WM7' 레슬링 경기 최종편이 방송됐다. 경기는 정준하-박명수-정형돈의 핸디캡 매치와 노홍철-길의 돈가방 매치, 유재석과 손스타 정형돈과 정준하의 태그매치 타이틀 까지 총 3경기가 펼쳐졌다.경기 몇 시간 전까지 멤버들은 누구보다 진지한 태도로 훈련에 임하며 몸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전문 레슬러가 아닌 이들의 심한 훈련은 부작용을 낳았다.
최종 경기를 불과 몇시간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정준하는 갑자기 극심한 허리통증을 호소해 응급실에 다녀오는 사태에 이르렀고, 정형돈은 연습 중 얻은 뇌진탕이 재발해 갑자기 구토 증상을 보였다.정형돈은 힘든 몸을 이끌고도 "괜찮다"며 팬들을 위해 링 위에 올랐다. 정형돈의 모습은 '그대의 연예인이 되어 항상 즐겁게 해 줄게요'라는 가사를 담은 싸이의 '연예인' 노래와 함께 편집돼 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연예인으로 정말 노력하고 프로다운 모습에 눈물이 났다" "방송도 좋지만,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 "무한도전의 멤버들은 정말 최고다" "멤버들이 정말 무도인된 것같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몸을 사리지 않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투혼에 힘입어 4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시청률 16.2%(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지난 4일 방송된 '무한도전'에는 지난 1년 동안 준비한 프로젝트 'WM7' 레슬링 경기 최종편이 방송됐다. 경기는 정준하-박명수-정형돈의 핸디캡 매치와 노홍철-길의 돈가방 매치, 유재석과 손스타 정형돈과 정준하의 태그매치 타이틀 까지 총 3경기가 펼쳐졌다.경기 몇 시간 전까지 멤버들은 누구보다 진지한 태도로 훈련에 임하며 몸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전문 레슬러가 아닌 이들의 심한 훈련은 부작용을 낳았다.
최종 경기를 불과 몇시간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정준하는 갑자기 극심한 허리통증을 호소해 응급실에 다녀오는 사태에 이르렀고, 정형돈은 연습 중 얻은 뇌진탕이 재발해 갑자기 구토 증상을 보였다.정형돈은 힘든 몸을 이끌고도 "괜찮다"며 팬들을 위해 링 위에 올랐다. 정형돈의 모습은 '그대의 연예인이 되어 항상 즐겁게 해 줄게요'라는 가사를 담은 싸이의 '연예인' 노래와 함께 편집돼 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연예인으로 정말 노력하고 프로다운 모습에 눈물이 났다" "방송도 좋지만,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 "무한도전의 멤버들은 정말 최고다" "멤버들이 정말 무도인된 것같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몸을 사리지 않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투혼에 힘입어 4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시청률 16.2%(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