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배재영씨 9일 예술의전당서 공연

플루티스트 배재영씨가 '러브 인 뮤직(Love in Music)' 두 번째 공연을 오는 9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연다. 지난 4월 첫 번째 공연에서 베토벤과 쇼팽을 집중 조명한 데 이어 이번에는 탄생 200주년을 맞은 작곡가 슈만과 그의 부인이자 피아니스트였던 클라라 슈만,클라라를 사모했던 브람스의 음악을 들려준다.

배씨는 연세대 재학 중 스위스 제네바음악원에 유학,세계적인 플루티스트 막상스 라뤼와 수학한 중견 플루티스트.숭실대 음악원 관현악과 전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