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티플스카이 "수갑찬 채 류시원과 악수했더니…"


가수 '로티플스카이'(Rottyful Sky)가 SBS '강심장'을 통해 9년 만에 예능 신고식을 치뤘다.

로티플스카이는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녹화에 참여해 과거 '하늘'로 활동했었던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 놓으며 자신의 소속사 사장 류시원을 만나게 된 독특한 일화를 공개했다.이날 녹화에서 로티플스카이는 "당시 클럽에서 공연을 하며 수갑 퍼포먼스를 펼치는 도중 류시원과 수갑을 찬 채 악수했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의 짜릿한 만남 이후 로티플스카이는 류시원의 '앱노멀106(abnormal106)' 첫 번 째 프로젝트로 발탁돼 댄스곡으로 컴백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로티플스카이는 "너무 오랜만에 가수로 복귀해 '강심장'을 통해 첫 예능 신고식을 치르게 돼 너무나 기쁘다"며 "긴장되고 떨리기도 하지만 노래뿐만이 아니라 예능에서도 솔직하고 진솔한 '로티플스카이'만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류시원을 사로잡은 폭발적인 라이브실력의 소유자 로티플스카이의 첫 예능 나들이는 오는 7일 밤 11시 5분 '강심장'을 통해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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