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마녀의 날 앞두고 PR부담없는 중소형株 '두각'

네마녀의 날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프로그램의 영향력 확대가 우려되면서 시장의 관심은 중소형주에 쏠리고 있다.

8일 오전 9시57분 현재 코스피지수가 0.47%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주지수는 0.55% 내리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중형주는 0.14% 하락하는 데 그치고 있고 소형주는 0.08% 오르면서 지수 대비 선방하는 모습이다.코스닥지수도 장중 반등을 시도하며 코스피 대비 양호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날 중소형주가 지수 대비 수익률을 웃돌 수 있는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하고, 밸류에이션 레벨업 국면에서는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가 유리한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