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아이폰4 전교생에게 '쏜다'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광자)가 오는 11월까지 교직원과 학부생ㆍ대학원생 전원에게 애플의 '아이폰4 16G'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학교 측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모바일 강의, 도서관 좌석 지정 등의 서비스를 활용할 예정이다.아이폰4 지급은 오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대상자 중 신청자에 한해 이뤄질 예정이고, 4만 5천원 이상 요금제를 선택하고 30개월 약정계약이 조건이다. 아이폰의 단말기 값과 제세공과금은 학교측이 모두 부담한다.

서울여대 측은 10일 "가상대학, 가상수업 등 차세대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학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 역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