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억원 쓰는 중국 VIP 의료관광객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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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중국과 일본에서 잇따라 VIP급 의료관광객이 한국을 찾는다.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센터는 중국 장춘시 탁전 백화점에서 연간 2억원을 신용카드로 소비하는 SVIP 고객 12명이 10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방한,아름다운나라 성형외과피부과에서 상담과 시술을 받고 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청계천 등을 관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탁전 백화점의 SVIP 고객은 앞으로 매년 5차례 이상,한번에 10∼30명씩 한국을 방한해 쇼핑을 하고 피부미용 시술을 받을 예정이다.이 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당초 SVIP고객의 여행지를 프랑스로 정하고 여행상품을 꾸렸으나 한국관광공사 북경지사와 논의하면서 한국 의료관광에 높은 관심을 갖게 돼 이번에 ‘아름다워지는 인센티브’여행의 행선지로 한국을 최종 낙점했다”고 말했다.
한라그룹 계열의 의료관광 알선업체인 현대메디스(대표 신중일)도 일본 약국협회 임원 21명의 한국 방문을 유치했다.이들은 11일부터 3박4일의 일정 동안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에서 사상체질 진단 및 뜸 치료를 받고 서울아산병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서울대병원의 파킨슨센터·암센터,서울대 약대 등 국내 첨단 의·약산업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센터는 중국 장춘시 탁전 백화점에서 연간 2억원을 신용카드로 소비하는 SVIP 고객 12명이 10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방한,아름다운나라 성형외과피부과에서 상담과 시술을 받고 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청계천 등을 관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탁전 백화점의 SVIP 고객은 앞으로 매년 5차례 이상,한번에 10∼30명씩 한국을 방한해 쇼핑을 하고 피부미용 시술을 받을 예정이다.이 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당초 SVIP고객의 여행지를 프랑스로 정하고 여행상품을 꾸렸으나 한국관광공사 북경지사와 논의하면서 한국 의료관광에 높은 관심을 갖게 돼 이번에 ‘아름다워지는 인센티브’여행의 행선지로 한국을 최종 낙점했다”고 말했다.
한라그룹 계열의 의료관광 알선업체인 현대메디스(대표 신중일)도 일본 약국협회 임원 21명의 한국 방문을 유치했다.이들은 11일부터 3박4일의 일정 동안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에서 사상체질 진단 및 뜸 치료를 받고 서울아산병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서울대병원의 파킨슨센터·암센터,서울대 약대 등 국내 첨단 의·약산업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