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카드, 호실적 기대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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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가 올 하반기에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4거래일째 상승 중이다.
13일 오전 9시47분 현재 삼성카드는 전 거래일보다 800원(1.44%) 오른 5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자산 성장 등에 힘입어 올 하반기 삼성카드의 경상적 순이익은 2581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11.0%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삼성카드의 상품자산 성장은 신용판매와 카드론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삼성전자와의 디지털멤버쉽 등으로 대규모의 모집비용없이 평균 이용실적이 높은 신규회원을 유치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배당성향을 작년과 동일한 24.3%로 가정하고, 올해 일회성이익을 모두 배당에 포함할 경우 연말에 배당수익률 3.9%의 고배당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13일 오전 9시47분 현재 삼성카드는 전 거래일보다 800원(1.44%) 오른 5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자산 성장 등에 힘입어 올 하반기 삼성카드의 경상적 순이익은 2581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11.0%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삼성카드의 상품자산 성장은 신용판매와 카드론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삼성전자와의 디지털멤버쉽 등으로 대규모의 모집비용없이 평균 이용실적이 높은 신규회원을 유치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배당성향을 작년과 동일한 24.3%로 가정하고, 올해 일회성이익을 모두 배당에 포함할 경우 연말에 배당수익률 3.9%의 고배당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