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이정진 "'합창단 불참'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


배우 이정진이 '남격' 합창단 불참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정진은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뒤늦게 들어와서 다른 단원들에게 누를 끼칠까봐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정진은 드라마 '도망자'의 해외 촬영 관계로 합창단 연습에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해외에서 촬영 중에도 꾸준히 '남격 합창단' 영상을 업데이트 해가며 봤는데 율동이 계속 늘어났다"며 "고민 끝에 이번에는 참석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며 "33명의 열정과 하모니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진은 KBS 새 수목드라마 '도망자'에 출연, 비 이나영과 촬영이 한창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