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오테크닉스, 장중 3만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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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테크닉스가 두 달여만에 장중 3만원을 회복했다.
13일 오전 9시52분 현재 이오테크닉스는 전주말보다 700원(2.39%) 오른 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오테크닉스의 주가가 장중 3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7월16일 이후 처음이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이날 이오테크닉스가 편중되지 않은 매출처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이승철 연구원은 "이오테크닉스는 지난 2분기부터 3분기까지 매월 200억원 이상의 주문을 확보할 정도로 수주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고마진 제품 중심으로만 주문을 받고 있으며, 회사의 자원을 저마진 제품 수주보다는 신제품 개발과 데모장비 개발에 투입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개발 중인 신제품들이 올 4분기 이후 선두그룹(Top-Tier)으로의 매출에 성공할 경우 내년 실적은 올해를 뛰어넘는 퀀텀 점프를 보일 것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13일 오전 9시52분 현재 이오테크닉스는 전주말보다 700원(2.39%) 오른 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오테크닉스의 주가가 장중 3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7월16일 이후 처음이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이날 이오테크닉스가 편중되지 않은 매출처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이승철 연구원은 "이오테크닉스는 지난 2분기부터 3분기까지 매월 200억원 이상의 주문을 확보할 정도로 수주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고마진 제품 중심으로만 주문을 받고 있으며, 회사의 자원을 저마진 제품 수주보다는 신제품 개발과 데모장비 개발에 투입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개발 중인 신제품들이 올 4분기 이후 선두그룹(Top-Tier)으로의 매출에 성공할 경우 내년 실적은 올해를 뛰어넘는 퀀텀 점프를 보일 것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