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선株 신고가 랠리…업황회복 기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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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주(株)들이 속속 신고가를 경신하며 초강세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후 1시20분 현재 현대중공업이 전 거래일보다 5.48% 오른 29만8500원을 기록 중이다. 또한 장중 한때 30만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매수창구 1-3위에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과 모건스탠리, 크레디리요네(CLSA)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가 나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대우조선해양(5.81%)과 현대미포조선(6.61%), 한진중공업(2.24%) 등도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중공업(3.31%)과 STX조선해양(8.70%)도 급등세를 연출하며 신고가에 바짝 다가섰다.
엄경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전체 조선 시황 자체가 완전한 회복세로 돌아선 것은 아니지만 당초 우려보다는 괜찮다는 평가가 시장에 확산되고 있다"면서 "특히 대형 해운사들의 수주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는 것도 투자심리를 호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13일 오후 1시20분 현재 현대중공업이 전 거래일보다 5.48% 오른 29만8500원을 기록 중이다. 또한 장중 한때 30만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매수창구 1-3위에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과 모건스탠리, 크레디리요네(CLSA)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가 나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대우조선해양(5.81%)과 현대미포조선(6.61%), 한진중공업(2.24%) 등도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중공업(3.31%)과 STX조선해양(8.70%)도 급등세를 연출하며 신고가에 바짝 다가섰다.
엄경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전체 조선 시황 자체가 완전한 회복세로 돌아선 것은 아니지만 당초 우려보다는 괜찮다는 평가가 시장에 확산되고 있다"면서 "특히 대형 해운사들의 수주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는 것도 투자심리를 호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