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항공 '티웨이항공'으로…김포~제주 노선 16일 재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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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옛 한성항공)이 김포~제주 노선에 다시 취항한다. 이 회사는 국토해양부로부터 추석 연휴 전에 운항증명(AOC)을 받아 16일께 김포~제주 노선에 취항하기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먼저 189석의 보잉 737-800기 두 대로 김포~제주 노선을 왕복으로 하루 8회씩 운항하고,내년에는 비행기를 4대 더 들여와 일본과 중국의 주요 도시에 취항하기로 했다. 2012년에는 10대로 늘려,동남아시아로 노선을 넓힐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취항 당일 김포~제주 왕복 전편을 무료로 운항하고,27일부터 30일까지 김포~제주 편도 노선 항공권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항공권은 홈페이지(www.twayair.com)와 전화(1688-8686)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윤덕영 티웨이항공 대표는 "기존 저가항공사보다 서비스 수준은 높이면서 운임은 대형 항공사의 85% 수준으로 받는 전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티웨이항공은 취항 당일 김포~제주 왕복 전편을 무료로 운항하고,27일부터 30일까지 김포~제주 편도 노선 항공권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항공권은 홈페이지(www.twayair.com)와 전화(1688-8686)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윤덕영 티웨이항공 대표는 "기존 저가항공사보다 서비스 수준은 높이면서 운임은 대형 항공사의 85% 수준으로 받는 전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