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전국서 추석맞이 자원봉사활동 전개

[한경닷컴] 비씨카드는 13일 전국 8개 지역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무의탁 어르신, 장애인, 노숙인 등 6000여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임직원 자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비씨카드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 맞는 이번 행사는 서울 및 경기도와 인천, 광주, 대구, 여수, 부산, 울산 등 8개 지역에 배치한 11대의 밥차에서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인천 부평역 북광장에선 장형덕 비씨카드 대표이사 및 임직원 40명, 이선구 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 이광영 인천메트로 사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조진형 국회의원이 참석해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을 도왔다.

이 날 식사의 조리를 위해 배치된 밥차는 비씨카드가 소외계층의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복지기관에 무상으로 기증하고 있는 이동식 급식 차량이다.장형덕 사장은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며 즐거워하시는 무의탁 어르신, 장애인들을 보니 한가위의 진정한 의미가 ‘나눔에서 오는 풍요로움’에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며 “비씨카드는 이웃들에게 나누면서 커지는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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