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내년 중 '윈스톰' 신형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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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가 내년 중 주력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인 '윈스톰'의 신형을 내놓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GM이 이달말 열리는 '2010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일반에 공개하고 내년 봄 유럽시장에서 본격 시판에 나서는 '시보레 캡티바' 신형은 내년 중 GM대우가 국내에 시판할 계획인 윈스톰의 신형과 동일 모델인 것으로 밝혀졌다.이에따라 지난 1일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이 '알페온' 신차발표회에서 언급한 내년 중 한국시장에 선보일 신차 8개 모델에 윈스톰의 신형이 포함됐다는 것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GM대우가 내놓을 윈스톰 신형은 가솔린 엔진(2.4리터, 3.0리터)과 2.2리터급 커먼레일 디젤엔진(163마력, 184마력) 등 4가지 엔진이 장착되고 6단 자동변속기 및 수동변속기가 채택된다.
이 중 3.0리터급 6기통 가솔린 엔진은 가변 밸브 타이밍(VVT)과 직분사 기술을 적용, 동급 최대 258마력의 출력을 낸다.ESC(전자식 차체 자세 제어장치), TCS(미끄럼방지 시스템) 및 BAS(브레이크 보조 시스템) 등 안전장치가 들어간다.
차량 실내는 아이스블루 색상의 실내 무드조명과 비행기 조종석처럼 운전석과 동반석을 감싸는 듀얼콕핏(Dual Cockpit)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GM대우측은 신형 차에선 헤드램프가 보석 형상으로 바뀌고 사이드미러에 결합된 LED타입 방향지시 등이 도입되는 등 일부 외관이 변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GM대우 관계자는 "신차의 한국 판매 시점에 대해선 확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GM이 이달말 열리는 '2010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일반에 공개하고 내년 봄 유럽시장에서 본격 시판에 나서는 '시보레 캡티바' 신형은 내년 중 GM대우가 국내에 시판할 계획인 윈스톰의 신형과 동일 모델인 것으로 밝혀졌다.이에따라 지난 1일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이 '알페온' 신차발표회에서 언급한 내년 중 한국시장에 선보일 신차 8개 모델에 윈스톰의 신형이 포함됐다는 것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GM대우가 내놓을 윈스톰 신형은 가솔린 엔진(2.4리터, 3.0리터)과 2.2리터급 커먼레일 디젤엔진(163마력, 184마력) 등 4가지 엔진이 장착되고 6단 자동변속기 및 수동변속기가 채택된다.
이 중 3.0리터급 6기통 가솔린 엔진은 가변 밸브 타이밍(VVT)과 직분사 기술을 적용, 동급 최대 258마력의 출력을 낸다.ESC(전자식 차체 자세 제어장치), TCS(미끄럼방지 시스템) 및 BAS(브레이크 보조 시스템) 등 안전장치가 들어간다.
차량 실내는 아이스블루 색상의 실내 무드조명과 비행기 조종석처럼 운전석과 동반석을 감싸는 듀얼콕핏(Dual Cockpit)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GM대우측은 신형 차에선 헤드램프가 보석 형상으로 바뀌고 사이드미러에 결합된 LED타입 방향지시 등이 도입되는 등 일부 외관이 변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GM대우 관계자는 "신차의 한국 판매 시점에 대해선 확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