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제2외국어’강화한 전자사전 딕플 출시

[한경닷컴] 아이리버는 15일 중국어,일어 등 제2외국어 공부를 돕는 어학 특화사전 딕플 D200을 선보였다.독일어,프랑스어는 물론 스페인어까지 총 5개의 외국어 사전을 탑재했다.

표준국어대사전을 비롯,사용빈도가 높은 사전과 회화 콘텐츠 80여종도 담았다.고화질 동영상을 볼 수 있으며 인터넷 강의를 무인코딩으로 들을 수 있다.다양한 동영상 파일 포맷을 지원하며 인터넷 강의 동영상을 보는 사용자들을 위해 반복재생,구간반복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최대 32GB(기가바이트)까지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다. 연속 재생시간 기준 사전은 15시간,오디오는 30.5시간,비디오는 6.5시간가량 사용가능하다.댄디 화이트, 큐피트 핑크, 메트로 그레이 등 3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8GB와 16GB가 각각 28만9000원,32만9000원.

이상원 아이리버 마케팅 담당 부장은 “합리적인 가격에 성능과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