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돔DVD, 홈비디오 영상을 '디지털 DVD'로

디지털변환서비스 전문업체 인포돔디브이디는 아날로그 동영상을 디지털 방식의 DVD 타이틀로 제작해주는 '디지털변환 서비스' 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지털 변환 사업은 VHS테이프, 8mm/6mm 테이프 등을 포함한 모든 아날로그 매체에 기록된 자료와 추억을 되살려주는 신종 서비스 문화사업이다.업체 측은 "기존 아날로그 매체는 DVD나 블루레이 등 신매체에 자리를 내주며 시장 자체가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DVD 변환 서비스는 소중한 영상을 디지털 매체에 옮겨 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DVD 변환 서비스는 인포돔디브이디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업체 측 택배기사가 방문, 직접 아날로그 테이프를 수령한 다음 원본과 변환된 DVD를 배송해준다. 시간은 약 2주 정도 소요되며, 가격은 VHS, 6mm, 8mmS 비디오테이프 변환은 1만9900원, 베타맥스 비디오테이프 변환은 4만9900원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