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라디오 방송 중 '아동복'을 '야동복'이라 실수"


KBS 전현무 아나운서가 방송사고에 얽힌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전현무는 지난 16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라디오 방송 도중 발음 실수로 겪었던 난감한 상황을 털어놨다.전현무는 "협찬상품을 소개하던 중 '아동복'을 '야동복'으로 잘못 발음해 인터넷 검색어까지 떴다"고 말했다.

이어 "이야기하고도 몰랐는데 20분 뒤 검색어로 야동복이 떴다"며 "'전현무 아나운서가 야동복을 협찬해 준다는데 뭐할 때 입는 옷이냐'는 글이 올라와 있었다"고 전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전현무 외에도 KBS 아나운서 김경란, 오정연, 황정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