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북한에 옥수수 700톤 지원 협약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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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인천시는 20일 사단법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지난달 수해를 입은 북한 신의주 지역에 3억원 상당의 중국산 옥수수 700t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시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달 27일 통일부에 물품 반출을 신청했으며 지난 14일 승인을 받았다.옥수수는 이달 말 중국 단둥(丹東)시에서 육로를 이용해 북한 신의주로 1차분을 보내는 것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모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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