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낙폭 줄여 보합권…개인·외인 매수 확대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 확대에 낙폭을 줄이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 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32포인트(0.07%) 내린 483.5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2포인 트(0.19%) 오른 484.75에 출발한 이후 횡보세를 나타내다 기관이 팔자를 확대하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그러나 개인과 외국인이 사자를 확대하면서 낙폭이 줄었다.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7억원, 94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165억원 순매도중이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대체로 하락세다.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태웅, 성광벤드 등이 상승하고 있지만 서울반도체가 3% 가량 하락하고 있고 포스코 ICT, OCI머티리얼즈, 메가스터디, 동서, 다음, 네오위즈게임즈, SK컴즈 등은 하락세다.

현재 상한가 8개를 포함한 456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2개 등 439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