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이엔씨, 호주 시장 진입 긍정적-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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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27일 삼영이엔씨에 대해 신규 시장 진입으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연우 연구원은 "삼영이엔씨는 지난 20일 호주 GME와 10년간 레저보트용 전자장비 공동개발 및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며 "이는 삼영이엔씨의 제품을 GME가 10년간 호주 뉴질랜드 태평양제도 시장에 독점으로 유통·판매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실적도 좋을 것이란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삼영이엔씨는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3분기는 매출인식 시점 차이로 100억원 수준의 매출에 머물 것이나, 4분기에는 호주향 수출 물량을 시작으로 방산 매출이 집중되면서 사상 최대실적이 무난해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실적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호주시장 진입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삼영이엔씨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연우 연구원은 "삼영이엔씨는 지난 20일 호주 GME와 10년간 레저보트용 전자장비 공동개발 및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며 "이는 삼영이엔씨의 제품을 GME가 10년간 호주 뉴질랜드 태평양제도 시장에 독점으로 유통·판매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실적도 좋을 것이란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삼영이엔씨는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3분기는 매출인식 시점 차이로 100억원 수준의 매출에 머물 것이나, 4분기에는 호주향 수출 물량을 시작으로 방산 매출이 집중되면서 사상 최대실적이 무난해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실적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호주시장 진입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삼영이엔씨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