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LG전자, '무궁무진 서울의 맛' 행사

서울시와 LG전자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28~29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무궁무진 서울의 맛' 행사를 개최한다.

28일에는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인 세계적 요리사 에드워드 권이 'G20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각국 정상들의 만찬 메뉴로 삼계탕,해물냉채,소갈비,팥빙수 등을 응용해 직접 개발한 요리를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남용 LG전자 부회장,기셔 거드문슨 세계조리사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세계적 레스토랑 평가 잡지인 미슐랭 가이드가 2003년 '스타 셰프'로 선정한 기 마르탱의 '서울의 맛' 홍보대사 위촉식도 이날 열린다.
29일에는 해외 22개국 40여명의 아마추어 요리사가 솜씨를 겨루는 '세계 아마추어 요리대회(LG LTGC 2010)'가 열린다. 이들 참가자는 한식을 해외에 알리는 '한식 서포터스'로 활동하게 된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