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에 '대장' 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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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후계자인 셋째아들 김정은에게 인민군 대장 칭호를 수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7일 인민군 지휘성원들의 군사 칭호를 올려줄데 대한 명령 제0051호를 하달했다. 명령에는 김경희,김정은,최룡해 등 6명에게 대장의 군사 칭호를 올려준다고 돼 있다. 북한의 대외 공식발표에 김정은의 이름이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김정은 후계구도 공식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