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하나투어·KCC 등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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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증권
* 모두투어
이연된 해외여행 수요 시현 속에 영업 레버리지 극대화로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
시장 점유율 상승도 부각되고 있다.
전체 출국자 내 송출객 수 점유율이 상승한 이후 유지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하반기 실적 개선 기반으로 주가가 탄력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 비에이치아이
제작기간이 길고 가격은 높은 대형 발전설비 매출인식으로 2분기 매출액이 감소했지만 고부가가치 설비 제작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다.
하반기 역시 매출액 성장은 더디게, 영업이익 개선은 가파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하반기에는 HRSG(폐열회수보일러) 위주의 발주가 재개되며 4분기로 갈수록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관측한다.
◇ 삼성증권
* LS산전
그린카, 스마트그리드, 태양광모듈 등 신규사업 부문의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
중국의 전력설비 투자 확대로 무석, 대련 등 동사 중국 자회사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
GM과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그린카 부문 중장기 성장 모멘텀도 확보해가고 있다.
* CJ
CJ오쇼핑 분할 후 재상장 시 순자산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CJ헬로비젼, 동 방CJ 등 비상장 자회사들의 향후 상장 기대감이 부각될 것이다.
방송 플랫폼, 콘텐츠, 홈쇼핑의 3박자 구축으로 경쟁사와의 차별화가 기대된다.
◇ 우리투자증권
* KCC
전방산업인 자동차, 조선수요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도료제품 매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
기능성 유리, 폴리머실리콘 등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로 마진율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4분기 폴리실리콘 상업생산 예정과 함께 정밀화학 매출 가세로 비건설 분야 비중이 커지고 있어 사업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 성우하이텍
현대차그룹이 중국에서 2013년까지 연간 200만대(현대차 120만대, 기아차 80만대) 생산 체제를 갖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성우하이텍의 CKD와 금형 매출, 중국 법인 지분법 이익 등이 수익개선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4분기부터는 체코법인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돼 세전이익도 증가할 전망이다.
2010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현재 주가는 PER 4.9배 수준으로 저평가돼 있다.
* 차바이오앤
RPE(배아줄기를 이용한 실명치료)뿐 아니라 배아줄기와 성체줄기를 기반으로 하는 10여개의 R&D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RPE는 임상 2b까지 진행 후 희귀질환으로 허가를 받아 2012년내 상용화될 예정이며 이후 적응증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식약청으로부터 줄기세포를 이용해 화상을 치료할 수 있는 세포치료제에 대한 제조허가를 취득한데다 미국 자회사를 통해 미국 국립보건원으로부터도 인공혈액개발 관련 지원금을 받는 등 줄기세포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로 높아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 한국투자증권
* 한국단자
국내 완성차 업체의 선전과 해외 매출처 확대 등으로 외형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주요 원자재 가격 안정으로 견조한 수익성이 유지될 전망이다.
하이브리드카 부품과 모바일용 커넥터 등 신규사업에 따른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도 긍정적이다.
* LG생활건강
프리미엄 위주로의 지속적인 포트폴리오 개선에 힘입어 생활용품과 화장품 사업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산업내의 구조적인 상승세로 화장품 업종의 업사이클은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국내외 다각화된 사업에서 오는 다양한 성장기회와 코카-콜라 음료의 고성장세, IPO 가능성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현대증권
* 하나투어
출국자수 증가와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계절적 성수기와 맞물려 3분기 사상최대의 영업수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패키지 상품과 단위상품 판매 확대에 따른 수익 다변화, 지속적인 예약률 호조세와 동시에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 신한금융투자
*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굴삭기 판매 호조와 공작기계사업 호황 등으로 3분기 양호한 실적이 전망되는 등 어닝스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인프라 투자 본격화에 따른 자회사 밥캣 실적 회복 기대와 대표적 중국 관련주, 수급개선은 긍정적이다.
* 경창산업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한 자동변속기 부품업체로 현대차그룹의 6단 변속기 채용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고 2011년 이후 설비투자 급감에 따라 감가상각비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 대신증권
* 동국제강
전방산업 회복과 당진 후판공장 가동으로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외형이 확대되고 있다.
수출 비중이 낮고 원재료 해외 구매 비중이 높은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수익 상승이 기대된다.
* 기업은행
금융위기에도 중소기업 지원 정책 등으로 대출 자산이 늘어나면서 자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자산건전성 개선으로 대손충담금 전입액이 감소했고 안정적인 순이자마진이 유지되고 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