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산업별 고객만족도] 유한킴벌리, 화장지ㆍ생리대 '최고'…CJ라이온, 세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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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지 시장에서는 유한킴벌리가 5년째 선두 자리를 지켰다. 모나리자와 대한펄프는 2위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 화장지는 최근 형광증백제 검출 문제로 논란을 빚으며 인체해 무해하면서도 물에도 잘 녹는 제품이 인기몰이를 했다. 유한킴벌리는 회사에 대한 신뢰도와 제품의 질과 향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71.5점을 기록했다. 모나리자는 67.5점을 얻었고 대한펄프는 66.6점을 받았다.
생리대 시장에서도 유한킴벌리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유한킴벌리는 76.7점을 얻어 한국P&G를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유한킴벌리 제품은 부드러운 커버와 착용감,낱개 포장의 디자인과 편리성 등 요소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세제 시장에서는 CJ라이온이 인기몰이를 했다. 세탁세제 분야와 주방세제 분야를 모두 휩쓸었다. 특히 농축 세탁세제 시장에서는 14년 연속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적은 양을 써도 세탁 효과가 높은 세탁세제 분야에서 이 회사는 전체 만족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71.2점)를 받았다. 하지만 품질 대비 가격의 적절성 부문에서는 경쟁사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LG생활건강은 70.0점으로 2위에 올랐다. 애경산업은 64.9점으로 3위였다.
주방세제 시장에서는 CJ라이온이 5년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피부의 안전성 측면과 구입 용이성, 잔향 등의 항목에서 LG생활건강,애경산업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소비자들은 거품의 양이 적당하다는 평가를 내려 CJ라이온(67.8점)에 우수한 평가를 내렸다. LG생활건강(66.8점)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애경산업(63.0점)은 3위에 그쳤다. 주방세제 시장은 세정과 탈취 등의 기능이 강조되고 세계적 디자이너들의 디자인을 내세운 제품이 쏟아지면서 전체 만족도가 소폭 상승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생리대 시장에서도 유한킴벌리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유한킴벌리는 76.7점을 얻어 한국P&G를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유한킴벌리 제품은 부드러운 커버와 착용감,낱개 포장의 디자인과 편리성 등 요소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세제 시장에서는 CJ라이온이 인기몰이를 했다. 세탁세제 분야와 주방세제 분야를 모두 휩쓸었다. 특히 농축 세탁세제 시장에서는 14년 연속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적은 양을 써도 세탁 효과가 높은 세탁세제 분야에서 이 회사는 전체 만족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71.2점)를 받았다. 하지만 품질 대비 가격의 적절성 부문에서는 경쟁사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LG생활건강은 70.0점으로 2위에 올랐다. 애경산업은 64.9점으로 3위였다.
주방세제 시장에서는 CJ라이온이 5년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피부의 안전성 측면과 구입 용이성, 잔향 등의 항목에서 LG생활건강,애경산업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소비자들은 거품의 양이 적당하다는 평가를 내려 CJ라이온(67.8점)에 우수한 평가를 내렸다. LG생활건강(66.8점)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애경산업(63.0점)은 3위에 그쳤다. 주방세제 시장은 세정과 탈취 등의 기능이 강조되고 세계적 디자이너들의 디자인을 내세운 제품이 쏟아지면서 전체 만족도가 소폭 상승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