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목표관리업체 46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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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국토해양부는 호텔·레저업체 15곳,여객운송업체 13곳,대학 9곳 등 46곳을 건물·교통부문 온실가스 및 에너지 목표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주요 선정 업체는 신세계 롯데쇼핑 삼성테스코(홈플러스 운영) 등 유통업체,호텔롯데 강원랜드 삼성에버랜드리조트사업부 대명레저산업 등 레저업체,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대학,인천국제공항공사,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코레일 등 여객운송업체들이다.분야별로는 건물 부문에서 35개,교통부문에서 11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 제도는 기준량 이상으로 온실가스를 배출하거나 에너지를 쓰는 업체에 대해 온실가스 감축,에너지 절약 및 이용효율 목표 등을 정하고 이를 이행토록 하는 것이다.지정 업체는 내년 3월까지 최근 4년간 온실가스·에너지 명세서를 국토부에 제출하고 9월까지 감축 목표를 정한 뒤,2012년부터 이를 이행해야 한다.
국토부는 “지난 4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가 시행됨에 따라 자율협약으로 시행 중이던 에너지 절감을 법령으로 강제하게 됐다”며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42%를 점하는 건물·교통부문에서 온실가스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주요 선정 업체는 신세계 롯데쇼핑 삼성테스코(홈플러스 운영) 등 유통업체,호텔롯데 강원랜드 삼성에버랜드리조트사업부 대명레저산업 등 레저업체,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대학,인천국제공항공사,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코레일 등 여객운송업체들이다.분야별로는 건물 부문에서 35개,교통부문에서 11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 제도는 기준량 이상으로 온실가스를 배출하거나 에너지를 쓰는 업체에 대해 온실가스 감축,에너지 절약 및 이용효율 목표 등을 정하고 이를 이행토록 하는 것이다.지정 업체는 내년 3월까지 최근 4년간 온실가스·에너지 명세서를 국토부에 제출하고 9월까지 감축 목표를 정한 뒤,2012년부터 이를 이행해야 한다.
국토부는 “지난 4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가 시행됨에 따라 자율협약으로 시행 중이던 에너지 절감을 법령으로 강제하게 됐다”며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42%를 점하는 건물·교통부문에서 온실가스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