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특수건설‥선진화된 기술력, 초일류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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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토목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특수건설(대표 양형규 · www.tuksu.co.kr)이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외국 신기술을 도입，국내 실정에 맞게 개량 적용하는 등 신공법과 신기술 연구개발에 주력하며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수건설은 1971년 창사 이래 차별화된 공법과 선진기술력으로 고난도 국가기간시설 건설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초토목시공 전문기업이다. 시공에서 시공 장비 제작까지 공법과 시공 장비의 첨단화를 실현해온 역량을 기반으로 특수 장비의 국산화와 자동차 공장의 도장라인 제작，산업플랜트 제작 등 자동차 산업 및 제철제강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교통에 장애를 주지 않는 비개착 시공법인 프런트 잭킹(Front Jacking) 공법은 개발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1100여건 이상의 시공실적을 기록하는 등 안정성과 경제성이 입증된 특수건설만의 자랑이다. 또한 협소한 작업공간에서도 지하 배관 작업이 가능한 특수건설의 쉴드(Shield) 공법은 터널 기계화 시공기술을 한층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독일 BAUER사에서 개발된 공법으로 교량기초，대형구조물 기초 등 다목적으로 적용되는 BG 공법은 고속철도，인천대교등 대구경 대심도 교량기초 시공에서 세계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 지하연속벽 공법(Diaphragm wall)은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해외건설시장을 움직이고 있다.

양 대표는 "지난 반세기 동안 이룩한 노하우와 기술력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용등급 A로 평가받는 코스닥 등록 우량기업으로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던 창업주의 이념을 받들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여 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