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투란도트 국내에서 뮤지컬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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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푸치니의 대표적인 오페라 ‘투란도트’가 국내에서 야외 뮤지컬로 제작된다.
사단법인 대구뮤지컬페스티벌은 내년에 개최할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개막작으로 뮤지컬 ‘투란도트’를 만든다고 28일 발표했다.국내외 뮤지컬 팬뿐만 아니라 내년 8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 중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도 겨냥한 공연이다.대학로의 차세대 이야기꾼으로 떠오른 이해제씨가 극본을 맡고 유희성 연출가,장소영 음악감독,오재익 안무가 등이 참여한다.제작사 측은 ‘투란도트’가 이미 중국 동관시에서 열리는 동관시뮤지컬페스티벌 폐막작(10월 예정)으로 초청됐으며 오는 12월 11~12일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에서도 시범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이번 작품에 참여할 배우 및 조연출을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도 열린다.배우 희망자는 관련 홈페이지(www.dimf.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은 후 다음달 4일까지 이메일(dimfzigi@dimf.or.kr)로 접수하면 된다.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서울과 대구에서 2차 오디션을 치를 수 있다.조연출(대구·경북 거주자 한정)은 다음달 5일까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경력 포트폴리오나 경력기술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053)622-194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사단법인 대구뮤지컬페스티벌은 내년에 개최할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개막작으로 뮤지컬 ‘투란도트’를 만든다고 28일 발표했다.국내외 뮤지컬 팬뿐만 아니라 내년 8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 중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도 겨냥한 공연이다.대학로의 차세대 이야기꾼으로 떠오른 이해제씨가 극본을 맡고 유희성 연출가,장소영 음악감독,오재익 안무가 등이 참여한다.제작사 측은 ‘투란도트’가 이미 중국 동관시에서 열리는 동관시뮤지컬페스티벌 폐막작(10월 예정)으로 초청됐으며 오는 12월 11~12일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에서도 시범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이번 작품에 참여할 배우 및 조연출을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도 열린다.배우 희망자는 관련 홈페이지(www.dimf.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은 후 다음달 4일까지 이메일(dimfzigi@dimf.or.kr)로 접수하면 된다.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서울과 대구에서 2차 오디션을 치를 수 있다.조연출(대구·경북 거주자 한정)은 다음달 5일까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경력 포트폴리오나 경력기술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053)622-194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