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 마약성 진통 패치제 선보여
입력
수정
명문제약(대표 이규혁 우석민)은 패치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트랜스덤과 공동으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패취'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발매 예정인 이 제품은 세계적으로 3개사만 생산할 수 있는 메트릭스형 패치제로,현재 국내에서는 다국적기업인 한국얀센만이 완제품을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
명문제약은 현재 가동 중인 멀미약 '키미테패취'의 생산라인과 별도로 '펜타닐패취' 라인을 신규로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최근 암환자의 증가와 더불어 마약성 진통제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펜타닐패취'는 기존 진통제와 함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향후 해외시장에 진출할 전략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명문제약은 현재 가동 중인 멀미약 '키미테패취'의 생산라인과 별도로 '펜타닐패취' 라인을 신규로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최근 암환자의 증가와 더불어 마약성 진통제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펜타닐패취'는 기존 진통제와 함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향후 해외시장에 진출할 전략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