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화학, 상승…"르노에 2차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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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프랑스 르노에 전기차용 2차전지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일 오전 9시1분 현재 LG화학은 전날 대비 5000원(1.50%) 오른 3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매일 기준으로 사흘째 오름세다.LG화학은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르노의 초대형 '순수 전기차 프로젝트'의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를 계기로 LG화학의 2차전지 성장성이 재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르노는 2012년까지 50만대 규모의 양산능력을 목표로 하는 등 전기차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하는 완성차 업체 중 하나이며, 이번 건이 LG화학의 공급계약 규모 중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이 증권사는 또 LG화학이 유럽 공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자동차용 2차전지 시장에서 선두업체로서의 지위가 더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일 오전 9시1분 현재 LG화학은 전날 대비 5000원(1.50%) 오른 3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매일 기준으로 사흘째 오름세다.LG화학은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르노의 초대형 '순수 전기차 프로젝트'의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를 계기로 LG화학의 2차전지 성장성이 재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르노는 2012년까지 50만대 규모의 양산능력을 목표로 하는 등 전기차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하는 완성차 업체 중 하나이며, 이번 건이 LG화학의 공급계약 규모 중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이 증권사는 또 LG화학이 유럽 공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자동차용 2차전지 시장에서 선두업체로서의 지위가 더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