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김은비-김지수, 아쉬운 탈락…"아쉽지만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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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2' 도전자 김지수와 김은비가 TOP 4에 진입하지 못하고 안타깝게 탈락했다.
지난 11일 밤 11시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넷의 '슈퍼스타K2'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노래를 자신만의 색깔로 부르는 대결로 치러졌다. 도전자들은 '힐 더 월드(Heal The World)' '블랙 오어 화이트(Black or White)' '벤(Ben)' '더 웨이 유 메이크 미 필(The way you make me feel)'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 '맨 인 더 미러(Man In Tne Mirror)' 등을 불렀다.
이날 김은비는 피아노를 연주하며 '힐 더 월드(Heal The World)'를, 김지수는 기타를 치며 '벤(Ben)'을 열창했지만 결국 탈락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은비는 "너무 아쉽지만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수는 "태어나서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경험했고 행복했다"며 "남은 친구들이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선 무대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아 1위를 차지한 존박을 비롯해 허각과 장재인, 강승윤 등이 본선 4라운드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