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P, '차곡차곡 목표전환형'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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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할 매매 전략 (하락시 분할매수, 상승시 분할매도)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추구
- 기간별 목표 수익률 달성 시 채권 전환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이 주가 상승과 하락 양방향으로 대응하는 '신한BNPP 차곡차곡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 제1호'를 출시했다.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모집하고 18일 설정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주식혼합형 펀드로 설정시점에서 주식 편입비를 40% 수준으로 투자해, 시장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자산배분 비율을 조정한다.
주가 하락 시에는 분할 매수를, 상승 시에는 분할 매도 전략을 이용해 매매차익 누적에 따른 성과 향상을 추구한다. 하락장에서는 일반 주식형 펀드보다 낮은 주식 편입비로 수익률 방어에 용이하며, 추가 매입을 통해 지수 반등 시 기대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다. 상승장에서는 보유 주식을 통한 시장 참여 및 분할 매도를 통해 이익실현이 가능하다.
운용 기간중 펀드 수익률이 목표 수익률에 도달할 경우, 채권형으로 전환, 안전자산으로 운용된다. 기간별 목표수익률은 1년 이내는 10% 수준, 1년 경과 후 2년 까지는 15% 수준, 2년 이후는 20% 수준으로, 2년 이후 목표 수익률이 달성되지 않는 경우는 지속적으로 운용된다. 설정 후 1년 내에 목표 수익률을 달성할 경우, 출시일로부터 1년이 되는 시점에 조기상환 되며, 그 이후부터는 6개월 단위로 목표 수익률 달성 시 펀드를 조기상환 한다. 설정 후 90일 이후에는 언제든지 환매수수료 없이 중도 환매가 가능하다.
서병욱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매니저는 "저금리 상황 지속으로 인플레이션 감안시 예금, 채권 투자의 매력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대체 투자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 상품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주식시장 상승이 기대되는 반면 단기적으로는 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함에 따라 하락시 위험을 줄이고 향후의 시장 상승 가능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00%이며, 펀드보수는 총 연간 1.195%다.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다. SC제일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
- 기간별 목표 수익률 달성 시 채권 전환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이 주가 상승과 하락 양방향으로 대응하는 '신한BNPP 차곡차곡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 제1호'를 출시했다.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모집하고 18일 설정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주식혼합형 펀드로 설정시점에서 주식 편입비를 40% 수준으로 투자해, 시장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자산배분 비율을 조정한다.
주가 하락 시에는 분할 매수를, 상승 시에는 분할 매도 전략을 이용해 매매차익 누적에 따른 성과 향상을 추구한다. 하락장에서는 일반 주식형 펀드보다 낮은 주식 편입비로 수익률 방어에 용이하며, 추가 매입을 통해 지수 반등 시 기대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다. 상승장에서는 보유 주식을 통한 시장 참여 및 분할 매도를 통해 이익실현이 가능하다.
운용 기간중 펀드 수익률이 목표 수익률에 도달할 경우, 채권형으로 전환, 안전자산으로 운용된다. 기간별 목표수익률은 1년 이내는 10% 수준, 1년 경과 후 2년 까지는 15% 수준, 2년 이후는 20% 수준으로, 2년 이후 목표 수익률이 달성되지 않는 경우는 지속적으로 운용된다. 설정 후 1년 내에 목표 수익률을 달성할 경우, 출시일로부터 1년이 되는 시점에 조기상환 되며, 그 이후부터는 6개월 단위로 목표 수익률 달성 시 펀드를 조기상환 한다. 설정 후 90일 이후에는 언제든지 환매수수료 없이 중도 환매가 가능하다.
서병욱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매니저는 "저금리 상황 지속으로 인플레이션 감안시 예금, 채권 투자의 매력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대체 투자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 상품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주식시장 상승이 기대되는 반면 단기적으로는 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함에 따라 하락시 위험을 줄이고 향후의 시장 상승 가능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00%이며, 펀드보수는 총 연간 1.195%다.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다. SC제일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