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유천-재중 'JYJ', 12일 쇼케이스 열고 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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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라는 이름으로 돌아온 재중, 유천, 준수의 첫 월드와이드 앨범 ‘The Beginning’의 쇼케이스 월드투어가 오는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세계무대를 향한 대장정의 첫 발을 내딛는다.
‘JYJ’는 앨범 발매 당일인 10월12일 ‘JYJ Worldwide Showcase in Seoul’이라는 이름으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월드와이드 쇼케이스의 첫 공연을 펼친다. 이후 방콕, 홍콩 등 아시아를 거쳐 미주까지 6개국, 총 9개 도시에서 월드와이드 쇼케이스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JYJ Worldwide Showcase in Seoul’에서 미국 최고 프로듀서들과 함께 작업한 ‘Ayyy Girl’, ‘Empty’, ‘Be My Girl’ 등 앨범 수록곡을 포함해 총 5곡을 팬들 앞에 라이브 무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최근 앨범판매 10만장을 넘어서며 드라마와 함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성균관스캔들’의 OST 주제곡, ‘찾았다’를 함께 부르는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JYJ’의 한국 에이전트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랫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한 앨범 ’The Beginning’의 첫 쇼케이스를 통해 ‘JYJ’를 향한 팬들의 오랜 갈증이 충분히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쇼케이스 수익금 중 일부는 JYJ멤버들의 의견에 따라 민간국제기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JYJ를 기다려온 팬들 모두에게 가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JYJ’(재중, 유천, 준수)는 “월드와이드 앨범 ‘The Beginning’을 국내 팬들 앞에 가장 먼저 선보이고 싶었던 JYJ멤버들의 바람이 이루어졌다"며 “언제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국내 팬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쇼케이스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JYJ Worldwide Showcase in Seoul’의 수익금 일부는 세계 민간국제기구인 월드비전에 전달돼 구호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