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최근 주가 하락은 적극적 '매수' 시점-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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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6일 OCI에 대해 최근 지나친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다며 현 주가 수준에서 적극적인 '매수' 관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최지환 애널리스트는 "최근 4일간 OCI 주가는 14.2% 하락했다"며 "화학부문 원재료 콜타르 가격 인상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 우려와 3분기 폴리실리콘 영업이익 증가세가 전분기 대비 4.6%에 그칠 것이란 예상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최 애널리스트는 "화학부문 원재료 가격 조정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는 연간 400억~500억원 수준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내년 전체 예상 영업이익의 약 5%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3분기 폴리실리콘 영업이익의 증가는 전분기 대비 4.6%에 그칠 것이지만 4분기 이후 신규 폴리실리콘 설비 증설로 판매량이 늘고, 제조원가 하락과 현물 가격 강세로 폴리실리콘 영업이익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의 폴리실리콘 수입 관세 부과설은 중국의 낮은 자급률을 감안할 때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덧붙였다.NH투자증권은 OCI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7% 감소한 1750억원, 매출액은 6034억원으로 3.6%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지환 애널리스트는 "최근 4일간 OCI 주가는 14.2% 하락했다"며 "화학부문 원재료 콜타르 가격 인상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 우려와 3분기 폴리실리콘 영업이익 증가세가 전분기 대비 4.6%에 그칠 것이란 예상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최 애널리스트는 "화학부문 원재료 가격 조정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는 연간 400억~500억원 수준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내년 전체 예상 영업이익의 약 5%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3분기 폴리실리콘 영업이익의 증가는 전분기 대비 4.6%에 그칠 것이지만 4분기 이후 신규 폴리실리콘 설비 증설로 판매량이 늘고, 제조원가 하락과 현물 가격 강세로 폴리실리콘 영업이익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의 폴리실리콘 수입 관세 부과설은 중국의 낮은 자급률을 감안할 때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덧붙였다.NH투자증권은 OCI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7% 감소한 1750억원, 매출액은 6034억원으로 3.6%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