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3Q 실적 모멘텀 기대-S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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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6일 대웅제약에 대해 실적 개선에 따라 이번 어닝 시즌에 돋보일 제약사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47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2분기(7~9월) 매출액은 168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 늘고, 영업이익은 258억원으로 45.4% 증가할 것"이라며 "대부분의 타 상위제약사가 동기간 매출이 전년수준으로 정체한 것에 비해 대웅제약은 두자리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하 애널리스트는 "프리베나(백신), 둘코락스 등 신제품의 매출 증가가 나타나 두자리 성장이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기타 비용발생이 늘어나 예상보다 소폭 낮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상대적인 실적 호전과 추가적인 악재 발생 가능성 등이 낮아 이번 실적 시즌에 주가 상승 모멘텀(상승동력)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2분기(7~9월) 매출액은 168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 늘고, 영업이익은 258억원으로 45.4% 증가할 것"이라며 "대부분의 타 상위제약사가 동기간 매출이 전년수준으로 정체한 것에 비해 대웅제약은 두자리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하 애널리스트는 "프리베나(백신), 둘코락스 등 신제품의 매출 증가가 나타나 두자리 성장이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기타 비용발생이 늘어나 예상보다 소폭 낮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상대적인 실적 호전과 추가적인 악재 발생 가능성 등이 낮아 이번 실적 시즌에 주가 상승 모멘텀(상승동력)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