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Q 최대 분기 실적 전망-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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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6일 셀트리온에 대해 올 3분기에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이승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밸리데이션 배치(선판매)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하반기 실적 모멘텀(상승동력)이 상반기보다 강화될 전망"이라며 "올 3분기 셀트리온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5.4% 늘어난 566억원, 영업이익은 133.2% 증가한 37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허셉틴 및 리툭산의 급여 인정 기준 확대도 셀트리온의 실적개선세를 도울 것으로 내다봤다.
허셉틴의 경우 기존 본인이 전액 부담했던 종양크기 1cm를 초과한 림프절 음성 유방암에 대해 본인 일부 부담으로 급여 범위가 확대됐고, 리툭산도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시 1종 이상의 종양 괴사 인자-알파(TNF-alpha) 길항제에 반응이 불충분하
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중증의 성인 활동성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로 인정된 경우 요양 급여 대상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허셉틴과 리툭산은 물론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및 리툭산 바이오시밀러의 타겟 시장 확대 및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셀트리온은 필리핀에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및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임상 1상 시험에 성공했는데 이는 오리지널 바이오신약과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의 동등성이 동물 대상 전임상 시험에서 뿐만 아니라 사람 대상 임상 시험에서 확인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바이오시밀러 사업 전략이 적확한 셀트리온에 투자할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이승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밸리데이션 배치(선판매)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하반기 실적 모멘텀(상승동력)이 상반기보다 강화될 전망"이라며 "올 3분기 셀트리온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5.4% 늘어난 566억원, 영업이익은 133.2% 증가한 37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허셉틴 및 리툭산의 급여 인정 기준 확대도 셀트리온의 실적개선세를 도울 것으로 내다봤다.
허셉틴의 경우 기존 본인이 전액 부담했던 종양크기 1cm를 초과한 림프절 음성 유방암에 대해 본인 일부 부담으로 급여 범위가 확대됐고, 리툭산도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시 1종 이상의 종양 괴사 인자-알파(TNF-alpha) 길항제에 반응이 불충분하
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중증의 성인 활동성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로 인정된 경우 요양 급여 대상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허셉틴과 리툭산은 물론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및 리툭산 바이오시밀러의 타겟 시장 확대 및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셀트리온은 필리핀에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및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임상 1상 시험에 성공했는데 이는 오리지널 바이오신약과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의 동등성이 동물 대상 전임상 시험에서 뿐만 아니라 사람 대상 임상 시험에서 확인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바이오시밀러 사업 전략이 적확한 셀트리온에 투자할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