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IT株, 기관·외인 사자에 동반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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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주들이 기관과 외국인의 사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600원(2.64%) 오른 2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테크윈 등도 1~2%대 강세다.기관과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을 각각 386억원, 63억원 어치씩 순매수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단기 실적 모멘텀이 약화되겠지만 뛰어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15만원을 유지했다.
김도한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삼성전자의 반도체, 휴대폰 사업부의 경우 기존 전망치를 넘어서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되나 TV 수요 침체에 따라 TFT-LCD, 디지털 미디어 사업부문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를 달성하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삼성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전체 영업이익이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인 5조700억원 수준으로 내다봤다. 이는 기존 전망치 5조3500억원 대비 5% 감소한 수치다. 사업부문별로는 반도체 3조4000억원, LCD 4540억원, 휴대폰 1조1000억원, 디지털미디어 1030억원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6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600원(2.64%) 오른 2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테크윈 등도 1~2%대 강세다.기관과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을 각각 386억원, 63억원 어치씩 순매수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단기 실적 모멘텀이 약화되겠지만 뛰어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15만원을 유지했다.
김도한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삼성전자의 반도체, 휴대폰 사업부의 경우 기존 전망치를 넘어서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되나 TV 수요 침체에 따라 TFT-LCD, 디지털 미디어 사업부문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를 달성하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삼성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전체 영업이익이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인 5조700억원 수준으로 내다봤다. 이는 기존 전망치 5조3500억원 대비 5% 감소한 수치다. 사업부문별로는 반도체 3조4000억원, LCD 4540억원, 휴대폰 1조1000억원, 디지털미디어 1030억원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