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윤다영, 슈퍼모델 1위 "만능 엔터테이너 되고파"

여고생 윤다영(18)이 2010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에 선정됐다.

5일 충남 천안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윤다영은 36명의 본선진출자 중 1위에 올랐다.현재 경기도 일산 백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윤다영은 168.4cm의 작은 키지만 서구적이고 매력적인 외모로 '퀸'에 선정됐다.

윤다영은 "조금의 기대는 있었지만 생각도 못했다"며 "당찬 모델이 돼 만능엔터테이너로 성장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윤다영에 이어 2위는 김혜지(20·미국 버지니아 주립대), 3위는 정은혜(22·한국방송통신대)가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슈퍼모델 FAST 천안에 김혜지(22·백석문화대), 슈퍼모델 스킨푸드에 윤다영(18·백신고), 슈퍼모델 유닉스 헤어에 노주영(25·대경대), 슈퍼모델 렉스에 강은정(19·전대사대부고), 슈퍼모델 SK텔레콤 T-store에 이지현(19·잠실여고), 슈퍼모델 Kappa에 황현주(18·서울대), 슈퍼모델 VictoVivi에 강수빈(22·한양대), 슈퍼모델 365mc에 박소연(20·대덕대), 슈퍼모델 에버미라클 EM에 서승혜(20·동덕여대) 등이 수상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