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실제 모습도 독해…윤공주 이주광, 나의 마녀이즘 겪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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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합창단을 이끌며 세간의 관심을 모은 박칼린 음악감독이 본업인 뮤지컬 무대로 컴백했다.
지난 5일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틱틱붐'의 언론 시연회에서 음악슈퍼바이저로 모습을 드러낸 박칼린은 "실제 모습도 방송처럼 독하다'면서 방송 출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오민영 감독이 음악을 맡았다"면서 "신성록, 강필석은 나와 작업을 한 바 있어 겪어봤겠지만 윤공주나 이주광은 나의 '마녀이즘'을 겪지 못했다"라고 특유의 카리스마를 뿜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틱틱붐'은 극작가 조나단 라슨의 유작으로, 지난 9월 30일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상연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