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 미국서 100만달러 규모 HD라디오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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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업체인 기륭전자(대표 최동열)는 6일 미국의 베스트바이(BestBuy)사와 100만달러 규모의 휴대용 HD라디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기륭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계약한 'HD라디오 터치(제품명 INSIGNIA)'는 2.4인치 풀컬러 터치스크린을 장착했고, 라디오에서 노래가 나올 때마다 해당 가수의 세부정보(이름, 앨범자켓 이미지 등)가 스크린에 표시되는 PSD(program service data)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 제품은 또 버튼 하나로 라디오 방송을 녹음할 수 있는 라이브포즈(Live Pause) 기능이 있어 전화통화 등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방송을 다시 들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륭전자 관계자는 "지난 1일 미국의 BestBuy 전매장에서 'HD라디오 터치'를 성공적으로 런칭했다"면서 "가전전문매체인 'TWICE'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들에 자사 제품이 소개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터치방식으로 조작이 편리하고 기능이 다양해진 만큼 미국 시장에서 호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기륭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계약한 'HD라디오 터치(제품명 INSIGNIA)'는 2.4인치 풀컬러 터치스크린을 장착했고, 라디오에서 노래가 나올 때마다 해당 가수의 세부정보(이름, 앨범자켓 이미지 등)가 스크린에 표시되는 PSD(program service data)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 제품은 또 버튼 하나로 라디오 방송을 녹음할 수 있는 라이브포즈(Live Pause) 기능이 있어 전화통화 등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방송을 다시 들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륭전자 관계자는 "지난 1일 미국의 BestBuy 전매장에서 'HD라디오 터치'를 성공적으로 런칭했다"면서 "가전전문매체인 'TWICE'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들에 자사 제품이 소개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터치방식으로 조작이 편리하고 기능이 다양해진 만큼 미국 시장에서 호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