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베링거인겔하임 트윈스타 공동영업

[한경속보]유한양행(대표 최상후, 김윤섭)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은 6일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의 국내 영업에 대한 판매유통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략적 제휴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종합병원 영업을, 유한양행은 클리닉 중심으로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트윈스타는 심혈관 보호효과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한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ARB)제제 ‘텔미사르탄’과 혈압강하 효과가 입증된 칼슘채널길항제(CCB)제제 ‘암로디핀’의 복합제다.ARB,CCB 단일요법에 비해 더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를 보여주며 24시간 혈압 조절효과를 보이는 제품이라고 유한양행측은 설명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트윈스타 판매유통 계약으로 유한양행은 3년차 누적판매 1000억대의 거대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