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동 의원 "서울 입시학원 사교육특구에 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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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입시학원의 일부 지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한나라당 김선동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제출한 2010년도 시도별 자치구별 학원 현황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내에서 입시학원이 가장 곳은 강남구로 911곳에 달했습니다.
이어 송파구 691곳, 양천구 660곳, 노원구 488곳, 강동구 454곳, 서초구 437곳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사교육특구 6곳에 시 전체 입시학원 7천650곳의 47.59%에 달하는 3천641곳의 입시학원이 집중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