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영대상] 삼성카드, 고객 요구 공유…담당부서 바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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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경영대상 종합대상삼성카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의경영대상 고객만족경영대상 부문에서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2008년 업계 최초로 금융감독원에서 선정하는 소비자보호 우수 금융회사(OCPP)로 뽑혔으며,작년엔 금융감독원 민원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는 등 고객만족(CS)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신용카드 업계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불만자율관리 프로그램(CCMS)을 도입해 고객 불만에 대한 처리 프로세스를 표준화했다. 'CS 위원회'와 'CCMS 위원회'를 통해선 경영전반에 고객의 소리가 반영되도록 하고 있다. 또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삼성카드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지식을 테스트하는 'CS마스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월별 전화 · 창구 모니터링 조사도 실시 중이다. 2005년부턴 소비자가 삼성카드의 상품과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개선점을 발굴하는 'CS패널'을 구성했다.
고객들의 요구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VOC-대쉬보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고객이 콜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불만이나 요청사항을 제기하면 표준화한 상담 유형에 따라 곧바로 담당 부서와 연결하는 시스템이다. 올 4월부턴 임원VOC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고객의 요구를 기업경영 전반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 6월엔 소통경영 강화를 위해 기업 트위터를 열었다. 또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해 아이폰,안드로이드폰 등 모든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앱을 개발했다.